2022년 글로벌 요가말라 프로젝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생각 한 끝에 열 다섯 번째 글로벌 요가말라 프로젝트의 모든 참가비와 기부금을 우크라이나 여성/아동 난민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교전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인접국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2월 24일부터 총 321,305명이 몰도바로 이동했습니다. 그 중 216,376명은 다시 루마니아로 옮겨갔고 3월 13일을 기준으로 104,929명이 몰도바에 남아있습니다. 몰도바는 유럽의 최빈국 중 하나로 260만 명에 불과한 총인구 대비 난민 수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피난민들은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오데사(Odessa)와 가까운 몰도바 최남단 지역을 통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몰도바 정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자원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남성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대부분의 피난 여성들이 홀로 또는 자녀와 이동하면서 외부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적합한 보살핌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전쟁 상황을 목격한 트라우마와 거주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심각한 심리 사회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피난민 중 약 2,000명의 아동은 부모나 가족과 분리되었고 일부는 보육시설에서 대피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인신매매와 폭력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깊은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몰도바 정부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93개의 임시 거주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지파트너 WeWorld는 현지 조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키시나우와 크리울레니 지역의 임시 거주 시설 2곳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긴급구호 수요 및 현지 상황에 따라 지원 대상시설 확대 가능) 이곳에 거주하는 여성, 아동 난민 5,000명을 우리들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로벌 요가말라 프로젝트는 어느 해 보다 의미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우리들이 모여서 수련하지 못했고 자유롭게 호흡하지 못하고 서로 안아주고 위로 해주지 못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불확실 하지만, 우리 모두 모여서 수련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평화 에너지를 만들고 지금도 전쟁중인 곳에 그 평화에너지가 함께 해서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참여해서 모은 작지만 소중한 기부금 전액을 전쟁으로 고통받은 여성과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아름답고 소중한 일에 용감하게 전사가가 되어 맨 앞에 서서 평화 에너지를 만드는 12명의 리더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글로벌요가말라 프로젝트!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져 온 선한 영향력
01 글로벌요가말라 후원내역
2008년 아프리카 요가프로젝트 후원
2009년:결식아동지원기금
2010년:결식아동지원기금
2011년:0지윤아동희귀병(하다드증후군)
2012년:두바퀴드림로드(해외아동자전거지원프로젝트)
2013년:0지우아동(뇌병변)생활안정자금
2014년:인권사각지대아동지원
2015년:몸튼튼마음튼튼박0지아동치료비지원
2016년:이봄아동주거비지원
2017년:이별이(가명)아동치료비(희귀병,히르쉬스프룽병)지원
2018년:윤0아아동치료비(선천성림프관종)지원
2019년:0하랑아동치료비(화상)지원
2020년:강0영아동치료비(화상)지원
2021년:마0클아동치료비(화상)지원
2022 글로벌요가말라프로젝트 우크라이나 여성/아동 난민 긴급 생계지원 으로 사용하겠습니다.